[한라일보] 제주시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이도2동에 문을 열었다.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하는 '푸른 다함께돌봄센터'(정든로 1길 36, 2층)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푸른 다함께돌봄센터'는 137.22㎡ 규모로 조성됐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이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 30명 정원으로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과 후 돌봄, 숙제 지도,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방학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졌다.
이용료는 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를 부담할 수 있다. 급·간식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앞서 제주시는 2020년 9월 일도1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일도2동(2호점), 삼도2동(3호점)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12월까지 거점형돌봄센터 등 2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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