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은 을사년 한해 종목별 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체육회의 어려웠던 점을 의식한 듯 최 회장은 "올해는 모든 악운을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사명으로 5가지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가장 먼저 효율적인 지도자 배치를 통해 종목별 체육교실 운영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강조했고 ▷유소년스포츠 육성을 통한 선순환체육시스템 구축 ▷종목단체별 공동사무실과 전담 직원 배치 ▷선진체육 사례연구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스포츠 산업단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종목단체 사무국장의 처우을 개선해 체육행정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제주시체육은 다시 뛰는 자세로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호시우보의 모습을 보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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