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수적 우세에도 울산HD와 아쉬운 '무승부'

제주SK 수적 우세에도 울산HD와 아쉬운 '무승부'
5일 K리그1 27라운드 홈 경기 0-0.. 리그 4위 유지
  • 입력 : 2026. 09.05(토) 21:42  수정 : 2026. 09. 05(토) 21: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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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분전하는 제주 토비아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수적 우위에도 울산HD를 상대로 끝내 승리의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제주SK는 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SK는 전반 30분 상대 공격수 야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갔지만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제주SK는 강한 바람을 등지는 이점을 살려 세트피스 찬스에서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주SK는 전반 18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김재우가 날카로운 오른발 발리슈팅을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제주SK는 치나리와 아이아스의 콤비네이션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울산을 계속 압박했다. 울산은 전반 30분 퇴장 악재까지 맞이했다. 야고가 박수빈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후반전은 수적 우위를 점한 제주SK가 계속 울산을 몰아세웠고 수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아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제주SK는 10승9무8패, 승점 39로 여전히 리그 4위를 지켰고 파이널 라운드 A그룹 진출권인 7위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제주SK는 오는 9일 광주와 28라운드부터 파이널라운드 이전까지 두 달동안 기나긴 원정경기에 나선다.

한편 관중 동원 요소가 많은 빅매치에 경기 후 진행된 이무진 스페셜 공연의 티켓 파워가 맞물리면서 이날 경기는 1만2037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는 올 시즌 제주SK의 K리그1 최다 관중 기록으로 2018년 프로축구연맹의 유료 관중 집계 시작 이후 제주월드컵경기장의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해 12월 7일 수원 삼성과의 승강플레이오프 홈 2차전(1만89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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