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제주도민체육대회' 잠정 연기

코로나19 여파에 '제주도민체육대회' 잠정 연기
  • 입력 : 2020. 03.17(화) 11:4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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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5~17일 개최 예정이던 '제5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된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1일 도체육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중단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체전 준비 부족 등으로 예정대로 대회를 여는 게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이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친 뒤 대회 일정을 재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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