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연쇄감염 추가' 9월 첫날 제주 11명 확진

'대형마트 연쇄감염 추가' 9월 첫날 제주 11명 확진
자가격리 중 확진 6명 포함.. 1주일 1일 평균 확진자수 14명
  • 입력 : 2021. 09.01(수) 17:07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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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날 제주지역에서 11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5시까지 11명(2613~262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4.1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1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2명 등이다.

이중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6명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372명이다.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1007명, 해외입국자 221명 등 1228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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