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헬스케어타운 공동사업자 공모.. 활성화 계기될까

제주헬스케어타운 공동사업자 공모.. 활성화 계기될까
JDC 소유 10개 부지 대상 다음달 14일까지
  • 입력 : 2022. 09.05(월) 10:36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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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주헬스케어타운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민선 6기 이후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선다.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JDC가 소유한 10개 부지(33만9139㎡)에 대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각 부지별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시설을 건축하고 운영할 능력이 있는 단독사업자 또는 5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부지에 병·의원 등 의료시설의 설립이 계획된 경우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5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공고기간 중 질의회신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법인 등은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예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JDC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활성화를 유도해 조기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의료관광단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JDC 핵심사업중 하나인 제주헬스케어타운사업은 눅지국제병원이 무산된 후 KMI종합건강검진센터와 차병원·바이오 그룹과 난임 전문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실무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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