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제주도지사 표창=홍재명(외도동 민속보존회장) ▷제주시장 표창…
김채현 기자 ㅣ 2023. 04.10. 00:00:00
제주생태관광협 환경리더십 대상 수상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는 지난 1일 필리핀 카비테주 지속가능관광국제학교(ISST)에서 열린 제1회 세계생태관광박람회(IETM)에서 환경리더십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생태관광 네트워크(AEN)가 …
김채현 기자 ㅣ 2023. 04.10. 00:00:00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7)구좌읍 세화리
[한라일보]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다랑쉬 오름까지 들릴 것 같은 묘한 여운 속에서 부지런한 노동요소리 가득하였던 끈기의 터전이 쉬지 않고 달려가는 곳. 정주공간을 벗어나 마을 남쪽으로 올라가며 농경지대를 바라보면 제주…
김채현 기자 ㅣ 2023. 04.07. 00:00:00
[영화觀] 비밀은 없어
[한라일보] '길복순'의 세상은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 곳이다. 자신을 사랑하거나 혹은 타인을 자신만큼 사랑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사실 살아 있다는 것이 죽음보다 나을 리 없지 않겠냐는 전언, 사랑을 숨기거나 사…
김채현 기자 ㅣ 2023. 04.07. 00:00:00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또다시 제주 홀대론
[한라일보]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열린 것을 비롯 4·3 특별법 개정으로 인한 특별재심과 보상금이 지급되고 처음 맞아 …
김채현 기자 ㅣ 2023. 04.06. 00: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35] 2부 한라산-(31)혈망봉(穴望峯)
혈망봉 첫 기록은 1609년언제부터 사용했는지는 몰라 한라산 혹은 가장 높은 봉우리를 혈망봉(穴望峯)이라 한다는 얘기를 접하게 된다. 혈망봉이 무슨 뜻인가? 혈망봉에 관한 첫 기록은 제주 판관을 지낸 김치(金緻)의 '유한라산…
김채현 기자 ㅣ 2023. 04.04. 00:00:00
[강성의의 문연路에서] 출구 없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라일보] 인류 미래의 생존을 책임지는 국가는 없는 듯하다. 2011년 3월 11일 강진과 해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중 1·3·4호기의 노심이 녹았고, 수 천개의 핵연료봉 외피가 물과 반응하면서 수소폭발까지 일어…
김채현 기자 ㅣ 2023. 04.04. 00: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34] 2부 한라산-(30)부악
알타이 여러 언어와 퉁구스어권‘갓’ 혹은 ‘갇’은 바위 [한라일보] '갓' 혹은 '갇'은 오름 혹은 '뫼'와 같은 산의 뜻과 연결되면서 받침이 탈락해 '가'로 변하기도 한다. 이런 내용은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그렇게 되면 '가메…
김채현 기자 ㅣ 2023. 03.28. 00:00:00
[열린마당] 갱년기 뱃살과 늦게 배운 자전거타기
갱년기에는 난소에서 더 이상 배란이 이뤄지지 않아 여성의 하루 에너지 소모량은 약 200㎉ 정도가 감소한다. 따라서 폐경후 전과 동일한 생활을 하게되면 단순 계산상 매일 200㎉의 잉여 영양소가 축적된다. 밥 한공기의 양이 약…
김채현 기자 ㅣ 2023. 03.24. 00:00:00
[허선희의 현장시선] 청렴한 국민연금, 힘이 되는 국민연금
[한라일보] 제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제주목에 파견된 지방관인 목사가 업무를 보던 관청건물로 청렴과 애민정신을 대표하는 제주의 상징이다. 조선초기 문신이었던 청백리 '이약동'이 제주목사의 임기를 마치고 말을 타고 돌아…
김채현 기자 ㅣ 2023. 03.24. 00:00:00
[영화觀] 약속의 장소
[한라일보] 슬픔에 대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우리의 생에는 자주, 덜컥 슬픔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슬픔의 방문을 막을 도리는 없다. 문을 걸어 잠그고 있어도, 방 안에 웅크리고 슬픔을 외면하려 해도 찾아온 슬픔은 쉽게 떠나…
김채현 기자 ㅣ 2023. 03.24. 00: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33] 2부 한라산-(29)부악
가마솥처럼 생긴 건 여러가지다 [한라일보] '괘릉', 신라 원성왕릉의 봉분, 석상 및 석주. '괘릉'이란 '왕릉'의 뜻이다. 사진 오른쪽은 원성왕릉 진입로.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釜岳) 부악(釜岳)이란 가마오름이…
김채현 기자 ㅣ 2023. 03.21. 00:00:00
[영화觀] 너의 우리는
[한라일보] 사람이 태어나서 혈연이 아닌 가장 가까운 관계를 맺는 최초의 타인을 우리는 친구라고 호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함께 하고 유치원에서 낮잠을 함께 자고 학교 입학식에서 우연히 내 옆에 서 있…
김채현 기자 ㅣ 2023. 03.17. 00:00:00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6) 성산읍 신풍리
섬 제주에서 가장 길고 경이로운 냇가는 천미천이다. 한라산 동북사면, 그러니까 산북 교래리 상류 지경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우회전 하여 산남으로 방향을 잡아 흘러간다. 그러니 총 길이가 …
김채현 기자 ㅣ 2023. 03.17. 00: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32] 2부 한라산-(28)부악
봉우리마다 가마솥처럼 생겨 한라산을 부악(釜岳)이라고도 한다는 설명은 여러 고전에 나온다. 대체로 정상에 못이 있어 물을 담는 그릇 같아 붙여진 명칭이라고 설명한다. 산봉우리가 모두 다 오목하여 가마솥과 같이 움푹…
김채현 기자 ㅣ 2023. 03.1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