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항에 조성된 '카페 비양'여행안내소·주민사랑방 역할향수 젖는 외국인 선원 위해힘 모아 음식나눔잔치 열어 제주시 한림읍엔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공간이 있다. 한림항 도선대합실 2층에 있는 '카페 비양'이다. 제주…
각종 프로그램 마련 주민참여 독려마을축제 참여 등 다양한 소통 추진 제주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정착주민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원 주민이나 정착주민이나 마찬가지다. 이전과 …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2년 전, 제주 올레길을 걷다가 문득 그의 뇌리를 스친 생각이었다. '제주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제주살이를 꿈꾸는 여느 사람들처럼 옥정환(45)씨도 그랬다. 막연하지만 짧게라도 제주에 머물고…
멘토·멘티 인연 맺어 지속적으로 교류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봉사활동도 제주 이주민들이 한 데 모이기 시작했다. 그 안에선 낯선 제주에서의 삶이 더 이상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제주사람과의 거리도 …
영화·드라마 등서 종횡무진결혼 전 여행하다 정착 꿈꿔 영화 '이브들의 발칙한 수다', '두발과 카메라', '메모리', 'coming',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일말의 순정', '당신의 여자', '여왕', '마의', '전우…
언니가족 따라 제주행 결심제2인생 살게 한 전환점 돼 제주에 정착한지 5년. 이쯤 되니 제주어(제주 사투리)를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느끼는 그녀다. "그런데 주변에선 제가 말하는 제주어가 어색하다네요"라며 의아한 표정…
레스토랑에는 원탁과 사각형을 포함해 모두 13개의 테이블이 있다. 50여명 이상의 손님을 한번에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공간도 넉넉하다. 그러나 그들은 한번에 5개 테이블 이상의 손님을 받지 않는다. 주말에는 30분씩 시간차…
자녀들에 좋은 환경 주기 위해인사교류 통해 1년전 제주 정착지역주민 정서 이해하는게 중요 삭막한 도시를 떠나 제주에 정착하려는 이주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개인마다 다양한 동기와 목적을 갖고 있지만, 자녀들이 더…
시행착오 끝에 제주 정착애월 단호박은 나의 사랑농촌 소득에 도움 되고파 제주산 단호박으로 만든 달콤한 케이크와 라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면서 제주살이를 일궈가고 있는 이가 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일주도로변…
장우진(30)·송하얀(31)부부는 왜 제주 이주를 선택한 것일까.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찾고 싶었어요." 이들 부부는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캠퍼스 커플 출신이다. 장씨는 서울에서 이주를 하기전 대학시절 전공을 살려 독립영화…
팍팍한 서울살이 지쳐 제주 정착푸드트럭 몰고 요리사로 삶 즐겨 서울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정재윤(37) 씨는 도시의 비싼 연세(年稅)와 틀에 박힌 일상이 싫어 2011년 제주행을 택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카페 한 …
친구따라 온 제주매력에 푹 빠져원심펌프 수리 먼거리 출장 거뜬"앞으로 더많이 제주 느끼고 싶어" "저도 이제 어엿한 노형동 주민이에요." 황보세진(26)씨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자신의 주민등록증 주소를 가리켰다. "이제 부…
폐자재 업사이클링 가구, 조명, 소품 등으로 재탄생12월 갤러리 카페 오픈… "폐자재 선입견 없애고파" 신치호(46)씨의 손에 들어가면 그냥 버릴 게 없을 듯했다. 남들에겐 그저 낡아 못 쓰는 물건도 그에겐 없어서 못 쓰는 재료…
일에 대한 호기심으로 제주 찾아이번주 제주여자와 결혼도 앞둬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었던 이직의 순간, 왜 가지 않았는지 물었다. 단번에 돌아온 대답. "굳이 올라가는 고생을 하고 싶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
[속보] 제주서 핵실험 때 감지되는 '공중 음파' 세 차례 포착
제주 한천 복개구조물 철거 본격화.. 도로 통제
[오경수의 목요담론] 하귤(夏橘)가로수길을 만들자
'신나는 어린이 세상'... 제주 축제장 어딜 가면 좋을까
"당신은 정말 귀한 사람… 힘들면 도움 청하세요"[당신삶]
오영훈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빨리 결정해야"
제주 도두해안도로 명소 제주항공 '라운지 제이' 오픈
제주지역 '악성' 준공 후 미분양 또 역대 최고치
[현장] "왜 우리 동네 정류소엔 버스정보안내기 없나"
[오윤정의 한라시론] 지역사회 돌봄, 우리를 위한 돌봄
[2023 제주愛 빠지다] (25)감귤농사 짓는 정은정씨
[2023 제주愛빠지다] (24) 공방 ‘낯선 제주’ 강민…
[2023 제주愛 빠지다] (23)행사대행사 대표 전백수 …
[2023 제주愛 빠지다] (22)‘제주자하연' 김희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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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愛 빠지다] (19) 제주음식연구가 이윤선 …
[2023 제주愛 빠지다] (18)6차산업 일궈가는 김주현…
[2023 제주愛빠지다] (17)치유농업사 김도희씨
[2023 제주愛빠지다] (16)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