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사랑' 달림이들 늦가을 수놓다

'감귤사랑' 달림이들 늦가을 수놓다
2010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성황
  • 입력 : 2010. 11.22(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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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사랑' 달림이들 늦가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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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사랑' 달림이들 늦가을 수놓다



'감귤사랑' 달림이들 늦가을 수놓다



감귤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달림이들이 제주의 늦가을을 수놓았다.

2010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8회 한라마라톤)가 21일 오전 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애월해안도로에서 풀코스와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0km, 5km 코스에 5000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라일보사와 제주감귤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화창한 날씨 덕분에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 대회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면서 제주감귤 소비촉진은 물론 제주브랜드 이미지 극대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면서 참가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허창기 제주자치도육상경기연맹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를 주최한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감귤은 제주생명산업이면서 수출1조원 시대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 감귤산업과 감귤농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강희철 제주감귤연합회 회장도 대회사에서 "참가자들 모두 환영한다. 건강하게 달리고, 건강한 몸으로 감귤홍보의 마니아가 돼달라"고 부탁했다.

우근민 제주자치도지사는 "감귤을 사랑하고, 감귤농가를 항상 가슴에 품고 살아달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이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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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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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메마씸 2010.11.22 (10:56:45)삭제
부산에 출장갈 일이 있어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기 전에 플랫폼 위 가판장에서 '제주감귤' 페트병 쥬스를 샀다.평소에도 애향심의 발로(?) 차원에서 가급적 여타 탄산음료보다는 제주감귤음료를 즐겨 사먹곤 했다. 하지만, 무료하던차 무심코 페트병의 제조자를 읽어보니 '경북능금협동조합'이라 되어 있어서 아연실색했다. 버젓이 '돌하루방' 그림이 있고 '제주감귤'이라 표기되어 있는데도 말이다. 이게 웬 변고인가 ? 대체, 제주감협, 제주농협, 제주도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 KTX이용객이 연간 수백만명은 족히 될 터인데, 그런 소중한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제주감귤음료가 제주에서 제조된 것이 아니고 경북에서 제조된 것이라니....끌끌끌 같은 충청도에서도 '청풍명월'이란 브랜드를 충청남도에서 먼저 등록하여 정작 '청풍명월'의 본고장인 충청북도는 그 브랜드를 같이 쓰자고 졸라대도 충남에서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지경인데, 제주도에서는 '제주감귤'이 경북능금조합에서 사용하여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이나 하고 있는 것인가 ? 각종 이벤트도 좋지만, 실제적으로 마케팅효과와 실수입으로 직결되는 자신의 권리는 왜 이리 방기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길 바란다. 촘말로 죠도라졈쪄...
도르미 2010.11.22 (09:41:33)삭제
날씨가 행사 성공의 관건 너무 좋은 날씨에 많은 도르미들이 참석해 보기좋았습니다. 내년엔 꼭 한번 뛰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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