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법 모니터요원을 아십니까"

"시민사법 모니터요원을 아십니까"
제주지법 소식지 '올레질 소도리'발간으로 소통
  • 입력 : 2011. 03.28(월) 21:49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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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법모니터 위촉식광경

"시민사법모니터 요원을 아십니까."

법원운영의 개선안을 마련하는 올해 시민사법모니터 위촉식이 28일 오전 11시 제주지법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방극성제주지방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형수제주대명예교수 등 남녀 시민사법모니터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법원의 재판절차나 업무처리, 민원과 관련된 개선요망사항 등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시민사법모니터제도는 해마다 위촉한 모니터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받아들여 법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사랑과 신뢰를 얻는데 도움을 얻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모니터들은 전직대학교수, 노인지도자, 주부, 자영업, 주민지치위원, 전직교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사람들로서 오는 4월 한달동안 법원을 드나들면서 운영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말 간담회시 갖가지 의견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제주지법은 지난해 7월부터 '올레질 소도리'라는 소식지를 발간하여 제주의 풍광, 맛집, 올레길 등 내용을 게재하고 법원코트넷에 소개하면서 타법원직원들과 소식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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