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A아카데미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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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제3회제주시민포럼

  • 입력 : 2011. 11.14(월) 21:1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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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3회 제주시민포럼 모습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기변화를 원하는 학생들을 선발, 1년간의 강도높은 특별교육을 실시하면서 사회발전에 필요한 리더를 육성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제주경실연(공동대표 양시경 장은식)이 마련한 2011 제3회 제주시민포럼행사의 하나로 11일 오후7시 한국리더쉽센터 제주교육원에서 가진 포럼에서 확인됐다.

김수종전 한국일보 주필이며 탐라영재관장이 -대학생 글로벌리더 교육 비영리단체 HRA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재능기부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포럼을 발표했다.

그는 언론인 생활의 인맥에서 유능한 교수진을 확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1년간의 강도높은 특별교육을 실시하면 장차 지역사회에 필요한 젊은 리더를 육성될 것으로 판단, 학생 30명 내외를 선발하여 인문학과 경영학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김관장은 "HRA 설립에 있어 제주가 글로벌 지식경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안목을 가진 일꾼이 필요하나 현실은 우수한 고교졸업자 1500여명이 서울 등 육지대학으로 진학, 졸업후 일자리부족으로 제주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두뇌유출로 사회발전을 선도할 인적자원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7년 현명관 삼성물산 고문 아카데미 프로그램 제안으로 발족을 본 HRA단체는 이유근위원장이 운영위원회를 구성, 그해 26명의 대학생이 입학하면서 지난 9월말로 100명의 대학생이 수료해 각 분야에서 재능기부 또는 NPO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현재 HRA아카데미 5기로 34명의 도내외 대학생들이 매주 토요일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대 취업전략본부 세미나실에 모여 저명교수로부터 인문학 고전수업, 경영서 리뷰, 기업실무 ,CEO특강, 스피치 클리닉 등 강도높은 강의를 받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업무능력향상으로 ,4시간씩 40주의 기업실무교욱, 성품의 인문학 도시토론, 시명감을 위하여 주 4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게 함으로서 고루갖춘 '3C형 인재'양성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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