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마라톤의 계절 11월이 돌아왔다

감귤마라톤의 계절 11월이 돌아왔다
서귀포로 장소 옮겨 개최
가을 스포츠 이벤트 풍성
  • 입력 : 2012. 11.01(목)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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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에서는 제주감귤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여자오픈골프대회 등 가을 스포츠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사진=한라일보 DB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 그리고 11월.

11월 제주에서는 2012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여자오픈골프대회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오는 11월2일부터 표선면 가시리 소재 사슴이 오름에서는 2012 제주국제트레일런대회가 막을 올린다. 이어 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일원에서 제3회 제주국제자전거챌린지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4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는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개최되며, 8일부터 11일까지 레이크힐스CC에서는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2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는 장소를 서귀포로 옮겨 열린다. 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부터 남원구간을 왕복하는 코스에서 치러진다.

또 제23회 생활체육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11.1~4, 도일원)를 포함해 제12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11.3, 조천체육관), 제31회 도볼링협회장기 전도볼링대회(팬코리아볼링장 등), 제주컵 전국바다낚시대회(11.4, 탑동광장 일원)도 열린다.

이와 함께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11.4), 제10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전도족구대회(11.4, 삼양초), 제10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11.6~7, 세인트포CC), 제주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11.9~12, 연정테니스장 등), 도지사기 장애인바둑대회(11.10,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10회 도지사기 전도승마대회(11.10, 알뜨르비행장)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생활체육회장기 전도스쿼시대회(도체육회관스쿼시장)와 생활체육 전국등산대회(성이시돌목장 일원), 제주오리엔티어링연맹회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제주시평생학습센터), 제2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전도전통선술대회(제주제일고, 이상 11월11일), 평화의 섬 역전경주대회(11.10~11), 제9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전도검도대회(11.18, 제주시민회관)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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