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품 관광지, 제주돌문화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돌사모 모임(회장 김봉오 ) 발대식이 13일 오전 10시 제주돌문화공원 공연장에서 70여 명의 돌사랑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돌사모`는 회원들이 자발적인 중심체가 되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하여 홍보하는데 함께하자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구성된 이 단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봉오 제주향토문화연구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 선임하는 한편 이날부터 본격적인 돌문화공원 홍보활동을 펴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공원강당에서 발대식을 마친 이들 돌사모회원들은 제주의 전통초가마을과 설문대할망 전시관이 들어설 부지 를 답사했다.

김원순해설사의 안내로 주인들의 삶 속에 함께하며 제주 사람들이 강인한 정신을 키워 온 제주의 돌의 정체성을 재인식하며 공원주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6년 6월 3일 돌문화공원을 개원한 이래 점차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돌문화 사랑을 펼친 돌사랑 단체의 홍보활동은 처음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