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탐방 이야기](2)제주 PMC프로덕션

[도내 기업 탐방 이야기](2)제주 PMC프로덕션
난타로 국내 공연시장 선도
  • 입력 : 2013. 07.16(화) 00:00
  • /문기혁기자 ghmo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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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PMC를 방문한 '제라한 서포터즈 학생 기자단'.

제주 특유의 문화관광상품 정착 목표
외국관광객 안내할 준비된 인재 찾아

서울&제주의 전용관에서 연중 상설공연 중인 난타를 선두 지휘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PMC'다.

PMC는 서울에 위치한 'PMC 프로덕션', 'PMC Networks'와 제주영상미디어 센터 내에 있는 '제주 PMC 프로덕션'으로 나뉘어 있다.

난타가 이뤄지는 전용관으로는 홍대, 명동, 제주, 강북, 방콕 전용관이 개관됐고 현재 서울, 제주에서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4년이 지난 지금 2747회의 공연이 열렸고 총 관람인원은 71만7158명이다.

'제주 PMC'는 제주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난타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한국의 우수공연을 제주도 문화관광 상품으로 정착하고, 제주도 및 제주도민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며 제주도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PMC는 현재 준비된 인력을 원하고 있다. '준비된 인력'이란 현재 70만이 넘는 총 관람인원 중 80% 가량이 외국인 관광객임을 감안해 어학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말한다. 'JEJU NANTA'가 제주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성장한 만큼 어학능력이 있다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실무경험 능력이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자도 원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서의 경력도 입사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JEJU PMC 김은경 팀장은 "2015년 완공예정인 제주 난타파크는 500석의 공연장과 123실의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전용 공연장으로 공연과 야간 관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 상품 산업화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한국 공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PMC의 목표다"고 말했다.

<김재훈 제주대 관광개발학과·김진희 산업응용경제학과·이은진 독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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