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김방훈, 제주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 입력 : 2014. 03.27(목) 15:22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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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27일 제주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방안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식품산업은 제주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방안이 미흡한 현실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은 부족하다"며 3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제주형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인프라구축'을 들었다. 그는 "제주 식품산업을 총괄할 전담조직의 설립,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식품관련 기업유치활동이 있어야 하며, 산학 연계 공동 인큐베어터단지를 조성하고 도내 대학,제주 테크노파크, 도내기업과 식품산업 전담조직이 협력하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1차산업 생산물의 단순가공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식품가공을 전담하는 연구센터 설립으로 고부가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시스템 활성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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