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씨의 경계 넘어 전하는 메시지

그림과 글씨의 경계 넘어 전하는 메시지
'일지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 입력 : 2015. 02.13(금)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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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선택이다. 다른 사람이나 외부의 환경에 당신의 기쁨과 행복을 맡기지 마라. 밖에서 오는 행복은 설탕물과 같아서 당신은 곧 갈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신 안에 있는 마르지 않는 샘을 찾아라. 그 샘에서 당신의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려라."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은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승헌 총장의 '붓그림'들이 담겨 있는 책. 저자는 물이 흘러가듯 춤을 추듯 붓이 저절로 움직이며 모양과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그림과 글씨의 경계를 넘나드는 '붓그림들'과 울림이 큰 명상적 메시지들을 함께 엮은 생활 명상집이다. 1년 52주 동안 한 주에 한 편씩 보고 읽으며 명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잠깐이면 읽을 수 있는 짧은 글들이지만, 그 의미와 울림은 적지 않아 마음에 두고 곱씹어볼 만하다. 삶, 고독, 꿈, 생명, 소통, 성장, 행복, 사랑 등 누구에게나 화두가 될 만한 주제의 글을 가까이 두고 읽으면서 날마다 명상하다 보면, 마음의 깊이와 넓이가 확장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간 사람의 몸, 마음, 영혼을 두루 이롭게 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왔다. 현대단학과 뇌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했고, 그 원리와 방법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었다.

"좋은 성품을 길러라. 영혼을 드러내 주는 것은 성품이다. 성품은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영혼의 모습이다.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당신의 성품이 당신 영혼의 성장 정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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