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강지용 "'행복 서귀포시' 건설"

[총선]강지용 "'행복 서귀포시' 건설"
내년 총선 서귀포시 출마
  • 입력 : 2015. 12.18(금) 00:0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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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강지용(사진) 예비후보가 17일 도민의 방에서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서귀포시민의 성원과 애정을 받고도 선택받지 못했다. 제 능력의 부족과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서귀포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되새기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서서 지역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격려에 절치부심하는 마음과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지역현안 문제에 물러서지 않고 부딪치며 일해왔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으로 박근혜 정부의 제주도 6대 공약 실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왔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능력과 역량을 다바쳐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서귀포시'를 건설하고 서귀포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보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감귤산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귀포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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