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마을 전승의례 문화자원으로 적극 육성"

김우남 "마을 전승의례 문화자원으로 적극 육성"
  • 입력 : 2018. 02.22(목) 11:36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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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2일 "마을포제 등 전승의례를 보존하고 적극 육성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제주의 문화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여섯 번째 '도민 공감정책'을 발표하며 "매년 음력 새해 들어 제주의 많은 마을에서 일제히 이뤄지는 마을 포제는 공동체의 안녕을 마을 주민이 함께 기원하는 제주만의 미덕"이라며 "이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제주만의 문화자원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마을포제와 같은 전승의례 진행을 담당하는 인력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줄어드는 일은 걱정"이라며 "마을 전승의례를 보존하고 이어갈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보존 가치가 큰 전승의례를 발굴해 지방문화재로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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