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무소속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4종의 SNS용 홍보 파일을 제작한 후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전송해 양 후보의 정책과 소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홍보 파일을 통해 "최신형 불턱(기물보관 및 현대식 탈의·샤워 시설 등을 갖춘 건물)의 신축은 물론 용머리해안 세계자연유산 등재, 화순항의 마리나항 개발, 생태테마파크 조성, 마을기업 활성화 등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해녀식당 및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좌판 매점 운영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마늘을 비롯해 해마다 들쭉날쭉한 농작물 수매가 때문에 걱정이 많은 농민들에게 선진국 수준의 밭농업직불금과 경관보전직불금 도입으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형태의 마을기업 활성화로 젊은이들이 고향을 지키는 토대 마련 및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보호하고 6차산업과 연계한 판매망 확충을 고려, 친환경 감귤로 만든 '진피'를 제주와 안덕을 대표하는 효자상품으로 만들어 농사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