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선거 격전지를 가다]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

[도의원 선거 격전지를 가다]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
현역의원 불출마… 도의회 입성 노리는 정치 신예 4파전
  • 입력 : 2018. 06.10(일) 20:00
  •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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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는 3선에 성공한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의 불출마로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 신예 후보들 간 대결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조훈배(54) 후보, 정의당 고성효(50), 무소속 장성호(45) 후보와 양시경(55)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조훈배 후보는 ▷유통가공센터 건립과 도-농 직거래 유통망 구축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실시 및 월동 채소류의 가격안정 대책 마련 ▷해녀·어민 위한 의료단 개설 ▷학교 급식 로컬푸드 납품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성효 후보는 ▷농민이 참여하는 농산물최저가격설정위원회 설치 ▷해녀문화 접목 안덕면 해양생태관광지구 추진 ▷화순항 등 연안 환경영향 조사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해양생태보존 대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

장성호 후보는 ▷공동어장 내 인공어초 시설 설치 등 해녀·어촌주민 소득 증대 ▷관광자원 개발 및 마늘품종 개량 ▷학교주변 CCTV 설치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4·3 유가족 지원 방안 및 유적지 정비 등을 내세우고 있다.

양시경 후보는 ▷진피를 활용한 신규 소득 창출 ▷용머리해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토대마련 ▷창고천, 안덕계곡, 황계천을 활용한 생태문화테마파크 활성화 ▷주민권익침해신고센터 운영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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