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 '물리치료 교실' 확대"

원희룡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 '물리치료 교실' 확대"
  • 입력 : 2018. 06.11(월) 16:21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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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11일 25번째 깨알공약으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적극 협력해 치매안심센터 운동교실, 소방관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운동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원 후보는 "고령인, 중증 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신체수행능력 저하로 입원율·사망률이 크게 증가한다"면서 "물리치료를 통해 신체활동이 증진되면 뇌대사가 활성되고 혈류 및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촉진돼 인지능력 향상,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생활능력에도 도움을 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방관 같은 특수 직업군의 경우 무거운 장비를 들어야 하는 등 직무수행 강도가 타 직종 종사자에 비해 매우 높고 다양한 장애요인이 많은 어려운 작업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물리치료교실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소방관·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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