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연구름다리 토목·전기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제주시 용연구름다리 토목·전기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1~17일 민관 합동 관광숙박업 31곳도 점검 실시
  • 입력 : 2022. 08.01(월) 10:2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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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연구름다리.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관광객이 몰리는 용연구름다리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관광숙박업 31곳과 출렁다리 1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출렁다리인 용연구름다리는 토목·전기 분야, 관광숙박업은 건축·소방·전기 분야 진단을 벌인다. 재난 발생 대비 토목·건축물 파손, 피난 위험 요소 제거, 소화기·완강기 등 안전 장비, 전기 배선·배치와 관리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진단에서는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등 이용자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과 사업장의 주기적인 환기·생활 방역 수칙 준수, 개인위생 관리 철저 이행도 당부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제주시지역 관광숙박업 41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서 14곳의 피난 계단 적치물, 옥상 난간 파손 등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와 보수·보강 등을 마쳤다. 제주시는 안전대진단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사고 예방 등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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