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송인영 시조시집 '꺾는다, 말뿐인 붓을'

[책세상] 송인영 시조시집 '꺾는다, 말뿐인 붓을'
  • 입력 : 2022. 10.07(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출신 송인영 시인이 최근 시조시집 '꺾는다, 말뿐인 붓을'을 펴냈다.

시집은 크게 5부로 나뉘어 '표선에서' '엉또' '4월, 동광리에서' '자반고등어' 등 60여편이 엮였다.

김효선 시인은 해설에서 "이 시집에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힘은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라며 "이 시집에서 사물은 시인이 정의 내리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특히 제주의 성질을 지닌 사물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했다.

또 "시인의 시가 갖는 아름다움은 대상이 가진 소리를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 형식이라는 점"이라며 "그리하여 가장 작은 존재가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함으로써 일상의 모든 사물에게 발화할 기회를 준다"고 평했다. 다층. 1만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1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