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년 3개월만에 40만명 넘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년 3개월만에 40만명 넘었다
올해 3만4000여명 추가 확진.. 22일 1800여명 격리 치료중
  • 입력 : 2023. 05.23(화) 10:03  수정 : 2023. 05. 23(화) 12:5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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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0만817명으로 지난 2020년 2월 이후 3년 3년 3개월 여만에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의 60%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도별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020년 421명, 2021년 4240명에서 2022년 36만1887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올해도 1월 1만3776명, 2월 5548명, 3월 5728명, 4월 4100명, 5월 5117명 등 3만4269명으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제주지역에서 사망한 확진자는 모두 277명이며 이번 주에도 3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1800여명의 확진자가 격리중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59만819명으로 전체인구 87.3%가 접종했고 18세 이상은 99.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부터는 접종률이 떨어지면서 4차 접종은 13.9%, 2가백신은 13.0%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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