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에 허능필 씨

제13대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에 허능필 씨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지난 16일 열린 임시총회서 신임 회장 선출
  • 입력 : 2023. 06.18(일) 18:46  수정 : 2023. 06. 19(월) 10:52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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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능필 신임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

허능필 신임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

[한라일보]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선출됐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지난 16일 제주썬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허 회장을 제13대 총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허 회장 단독 입후보했다. 허 신임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선됐다.

허 신임 총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 연합회를 정상화시키고 사임한 김창희 회장님의 결단을 존중하며, 또한 저에게 지지를 보여준 지역 도민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에 취임한 김창희 회장은 연합회가 정상화되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연합회는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그동안 갈등의 불씨가 되었던 회칙개정을 마무리했다.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은 세계제주인대회공동조직위원장에 취임하게 되며,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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