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진 총선 제주시갑 출마.. "민심 섬기는 정치 실현"

국민의힘 김영진 총선 제주시갑 출마.. "민심 섬기는 정치 실현"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 장동훈 전의원 등과 경쟁 예상
  • 입력 : 2023. 12.12(화) 11:23  수정 : 2023. 12. 13(수) 14: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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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내년 총선 출마선언하는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

[한라일보]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이 12일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총선 예비후복 등록을 마친 후 제주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심을 섬기는 정치를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면서 내년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주는 1차산업 비율이 압도적으로 전국 1위이고 근로자 평균임금도 전국 최하위"라며 "더 늦기 전에 제주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시대흐름을 껴안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상대방을 비방하는 정치가 아니라 균형과 화합, 상생를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면서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성과로 증명해 유권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자치도관광협회장을 거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출마 예정자로 장동훈 전도의원과 김황국 제주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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