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기업체들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2023년 12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같은 달 제주지역 업황BSI는 61로, 전 달에 비해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황BSI(49)는 전월 대비 15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62)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다음달 제주지역 업황전망BSI는 56으로,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전망BSI(48)와 비제조업 업황전망BSI(57)는 전월 대비 각각 8p·5p 하락했다.
12월중 매출BSI(59)와 다음달 매출전망BSI(55)는 전월 대비 각각 3p·10p 하락했다. 제조업의 12월 실적(68)과 다음달 전망(72)은 전월 대비 각각 8p·9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12월 실적(59)과 다음달 전망(54)은 전월 대비 각각 3p·11p 하락했다.
12월중 채산성BSI(65)와 다음달 채산성전망BSI(65)는 전월 대비 각각 3p·8p 하락했다. 제조업의 12월 실적(56)은 전월 대비 13p 하락했지만, 다음달 전망(69)은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12월 실적(66)과 다음달 전망(65)은 전월 대비 각각 2p·8p 하락했다.
12월중 자금사정BSI(64)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62)는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
12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 사항은 ▷내수부진(22.6%) ▷인력난·인건비 상승(15.6%) ▷불확실한 경제상황(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