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산물도매시장 감귤 경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2023년산 노지온주 경락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KAMIS)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가락시장에서 노지온주 감귤 상품 5㎏ 한 상자는 평균 2만2338원에 거래됐다. 서울 가락시장 노지온주 상품 5㎏ 경락가는 지난해 12월 29일 2만377원에서 30일 1만6701원, 지난 3일 1만7300원, 4일 1만6635원으로 등락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5일 1만8679원에 이어 6일엔 2만1338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12월 말~1월 초 사이 서울 가락시장 노지온주 5㎏ 한 상자의 경매가는 1만1400~1만8000원 사이에 거래됐었다.
노지온주 감귤 소매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 5일 전국 주요 시장·대형마트에서는 중간크기 노지온주 감귤 10개가 평균 4318원에 판매됐다. 한 달 전에는 3544원에 팔렸었다. 평년에는 2906원에 팔렸다.
제주산 월동채소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산 월동무 상품 20㎏ 한 상자는 6일 9005원에 경락됐다. 지난해 12월 28일 1만3801원에서 29일 1만3569원, 1월 3일 1만334원, 4일 9502원, 5일 9657원에 이어 6일엔 9005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9900~1만3300원 대에 거래됐었다.
제주산 당근 상품 20㎏ 한 상자는 6일 2만2744원에 거래됏다. 지난해 12월 27일 2만6077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 5일(2만1947원)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다 소폭 반등했다.당근 20㎏ 한 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00~5만100원 선에 거래됐었다.
양배추 상품 8㎏ 한 망대는 지난 6일 4534뤈에 경락됐다. 지난 5일엔 4719원에 경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