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휴일까지 맑고 포근.. 낮 기온 13℃ 안팎

제주지방 휴일까지 맑고 포근.. 낮 기온 13℃ 안팎
다음 주도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가 비슷해 큰 추위 없을 듯
  • 입력 : 2024. 01.12(금) 09:04  수정 : 2024. 01. 12(금) 20: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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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갑진년 두 번째 주말을 맞는 제주지방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휴일인 14일까지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기온보다 높아 낮 동안을 포근하겠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13~14℃까지 오르겠고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3~5℃, 낮 최고기온은 10~13℃로 전망된다.

휴일인 1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5~8℃, 낮 최고기온 16~17℃까지 오르면서 야외활동 하기에 무난하겠다.

하지만 산간도로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결빙 되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에서는 14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 만큼 만조 시간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16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기온도 16℃까지 올라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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