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맞아 제주산 돼지고기 특별할인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양돈농협은 오는 29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겹살 2kg, 목심 500g, 앞다리살 1kg를 세트로 구성해 시중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인 5만원에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000세트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사)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이번 행사가 제주도민 지역 상생을 위한 행사인 만큼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다 양한 할인 행사 및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제주산 돼지고기 할인 판매로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도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더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유대관계로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