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종후보도시로 제주·경주·인천이 선정됐다. APEC은 기본적으로 경제협력체이고 민간부문의 참여나 정책협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APEC정상회의는 국내 및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정상회의 유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유·무형의 성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제주도의 강점인 충분한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와 접근성, 경호 및 안전 각종 정상회의 유치 경험, 세계적인 휴양도시로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국 정상과 동반자, 관계자 등 대규모 참석자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제주는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로서 이미 대규모 국제회의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강점을 부각해 개최지 선정을 위한 홍보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14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범도민 결의대회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단합된 유치 의지를 바탕으로 정치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적극적 유치활동을 통해 성공적 제주유치 목표 달성에 앞장서야 한다. 또한 세계 속의 국제자유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상현 제주시 연동통장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