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말이 씨가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늘 말하던 것이 실제로 어떤 사실을 가져오는 결과가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소개할 때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제주의 대표 공기업'과 '도민의 기업'이다. 우리가 수식어에 걸맞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지만, 필요한 노력은 끝이 없을 것이다.
공사는 1995년 설립된 이래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하여 누적 당기순이익(8348억원)의 절반(3694억원)가량을 지역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피부로 느끼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아마 소통과 공감의 임계점을 아직 완전히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식사를 챙기는 '삼다수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오늘도 달린다~ 에코붕붕', 취약계층 대상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 취약계층 대상 제주삼다수 나눔 사업 등. 모두 임계점을 뚫기 위한 공사의 찾아가는 노력들이다.
한강 작가의 문구를 활용해 글을 마치려 한다. "제주의 대표 공기업과 도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참을성과 끈기를 잃지 않기를 희망해 본다." <국정연 제주도개발공사 사회공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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