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6000여곳의 농어촌 민박펜션업의 권익 보호와 소득 증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제주시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고봉수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상헌 제주시지회장, 강민우 서귀포시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는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도지부를 겸한다.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서 민박펜션업을 운영하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 증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운영되는 단체다.
60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는 농어촌 민박 펜션 종사자는 2만명 이상으로, 제주 한 달 살기와 1년 살기 등 새로운 숙박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봉수 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 회장 겸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도지부장은 "도내 민박펜션업이 제주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리적인 문제로 구성되지 않았던 제주도지부가 구성된 만큼 도내 숙박시설의 질 제고를 토대로 마이스(MICE)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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