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인재 양성 등 지역혁신체계 모색 주목

'제주포럼' 인재 양성 등 지역혁신체계 모색 주목
제주RIS, 30일 제19회 제주포럼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 세션 개최
  • 입력 : 2024. 05.27(월) 19:3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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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속가능한 제주로 가기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직무대행 김미영)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서 '모두의 가치와 지역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회 제주포럼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되며, 이번 세션은 둘째 날인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ICC제주 세션장(202)에서 진행된다.

제주 출신인 김인환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과 김동원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김선식 구글코리아 부문장,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이상호 RIS 청정바이오사업단장(제주대 약학대학장), 송유빈 제주대학교 학생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김헌영 총장은 '지역소멸에 따른 대학의 역할' 기조강연 통해 강원지역 RIS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제주에서 도입을 앞둔 'RISE'체계의 방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말한다.

아울러 김동원 전 총장은'지-학 협력 시스템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주제강연에서 지역혁신 인재양성 생태계 관련 해외 사례와 제주지역 RISE의 시사점을 발표하게 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김선식 부문장은 '4차 산업시대 기업이 요구하고 있는 대학교육 혁신 방향', 조형섭 대표이사는 '제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이상호 단장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의 미래비전'을, RIS사업에 참여했던 송유빈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사업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산업분야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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