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5일 제주에서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할 제주 관광 콘텐츠로 '햇빛 찬란한 제주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를 5일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제주 해변을 맨발로 걷는 어싱, 여름꽃, 이색 장소, 마을 가심비 식당, 여름밤 추억, 캠핑, 비가 올 때 떠나는 감성 여행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여름 푸른 바다가 부르는 제주에선 어싱부터 숨은 보석 같은 물놀이 장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돌고래 명당까지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바다를 추천했다. 익히 알려진 중문 색달해수욕장과 이호테우해수욕장, 구엄리 돌염전, 신도리 뿔소라공원, 김녕 해맞이 해안로, 코난해변, 태웃개, 정모시, 논짓물, 강정천 등이다.
6월이 절정인 수국에서부터 오라동 메밀꽃, 샤스타데이지(서부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항파두리항몽유적지), 능소화(비체올린) 등 앞다퉈 활짝 핀 꽃물결도 빼놓을 수 없는 제주 여름 풍경이다.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간조시간에만 수면 위로 떠오르는 구좌읍 김녕로 떠오르길, 상가리 야자수숲 등 천천히 산책하며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도 추천했다.
제주에서 한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도 추천했다. 제주목관아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개장하고, 서귀포시 새연교도 같은기간 음악분수를 선보이고 있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이달 28~7월 1일 야간탐방이 가능해 이 기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찾을 만하다.
제주 여행 중 비를 만나면 아쉬울 수 있지만 비가 내려아 아름다운 곳도 있다. 비옷과 우산을 챙기고 사려니숲길을 걸으면 맑은 날에는 느끼지 못하는 운치가 있다. 평소엔 건천이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시원한 폭포수가 떨어지는 엉또폭포는 제주 여행 중 운좋게 볼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제주관광공사의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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