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토종 여행사인 (주)뭉치의 여행상품이 한국여행업협회의 안전여행상품에 선정됐다.

(주)뭉치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4 안전여행상품'에 3개 상품이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총 선정 상품은 전국 10개 여행사의 23개 국내여행상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뭉치의 안전여행상품은 ▷명품 숲길 따라 걷기(2박3일) ▷제주 멋탐방, 맛탐방(2박3일) ▷조끄뜨레 즐기는 가족여행(2박3일)이다.

(주)뭉치는 1990년 '제주 생태체험 여행상품'을 최초로 개발하면서 제주 가치와 고유성을 지키는 가운데 '제주다운'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주)뭉치 관계자는 "그동안 제주적인 여행과 마이스(MICE) 산업, 제주지역 마을활성화사업,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면서 제주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제주도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엮어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올바른 여행문화와 다양한 매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안전여행상품에 선정된 상품들은 KATA 명의의 증서와 함께 선정 마크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 여행상품 추천시 우선순위를 보장받고, 언론과 유관 기관, KATA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영상과 미디어 등을 활용한 홍보 혜택도 제공된다. 전체 선정 상품 목록은 KAT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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