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항에 3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중이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 스누피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작년부터 포켓몬스터, 벨리곰 등 인지도가 높고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를 테마로 감귤, 하르방, 야자수 등 제주의 특색을 입힌 팝업스토어를 제주공항 곳곳(터미널 도착장~렌터카 셔틀하우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m 높이의 대형 스누피 포토존을 선보이고,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는 포토카드, 여행용 가방 스티커 등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운종 제주공항 운영계획부장은 "최근 고물가 등 제주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있지만 스마트한 실속형 여행객들은 꾸준하고, 가족단위 외래객들이 매달 전년 동월대비 약 20%씩 늘어나고 있어, 이번에 선보이는 스누피 팝업스토어가 공항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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