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제주펫페어.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이달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제주펫페어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산업 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상 반려동물 미로 체험,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체험, 반려동물 헬스케어·행동 교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 부스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 분야로 6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2024jejupetfai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주펫페어는 박람회장에서 반려동물의 보행 공간을 넓히고, 반려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작년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내·외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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