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원도심의 대표 축제인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과 연계해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칠성로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쿠키런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제주시 칠성로 일대(관덕로 11길)에 쿠키런 포토존인 대형 에어조형물을 상설 설치하고, 17~18일과 24~25일에는 북수구광장에도 또 다른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기간(8월 17~25일)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장 인근 상권을 이용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구매 금액대별(5만원 이상/10만원 이상)로 다양한 쿠키런 굿즈를 제공한다. 영수증 이벤트 응모자를 추첨해 쿠키런 스페셜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

쿠키런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인형탈 퍼레이드는 이달 17일과 25일 제주시 칠성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마칭밴드(오르께스타)의 연주와 함께하는 쿠키런 퍼레이드는 오후 5시 30분부터 15분 내외로 진행되며, 퍼레이드 종료 후에는 북수구광장에서 캐릭터 인형탈 포토타임이 열릴 예정이다.

17~18일과 24~25일에는 쿠키런을 연계한 성안올레 스탬프 투어가 특별 진행된다. 제주시·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할 스탬프 투어에선 산지천~사라봉~제주동문시장으로 이어지는 1코스, 산지천~용연구름다리~관덕정~제주칠성로상점가로 이어지는 2코스를 탐방하며 다양한 쿠키런 캐릭터 모양의 스탬프를 모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와 공사는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colorful_sanj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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