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후에서 만나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폐막

"내년 기후에서 만나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폐막
지난 8일부터 6일간 일정 공식경기 문화체험 등 실시
  • 입력 : 2024. 08.13(화) 14:20  수정 : 2024. 11. 11(월) 08:0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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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제28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환송연.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스포츠를 통한 한·일 청소년들의 6일간 제주 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한일 선수단 등 4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가 열렸다.

한·일 문화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 1997년 시작된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는 매년 양국에서 교차 방문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28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축구 경기.

올해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해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5개 종목에 걸쳐 연습경기와 공식 경기를 치르며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경기력 향상을 유도했다.

이와함께 경기 시간 이외에는 곽지해수욕장과 국립제주박물관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내년에는 한국선수단이 8월 중순경 일본 기후현을 방문해 한국과 일본 기후현간의 우정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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