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여름철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화재의 위험이 크다. 특히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최근 오라119센터 직원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점검을 진행했다.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는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경로다. 비상구가 작동하지 않거나 막혀 있으면 대피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비상구와 대피 경로를 철저히 점검해 준비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비상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고 있다. 첫째, 비상구와 대피 경로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둘째, 시설 관리자와 직원들에게 비상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이용자들이 비상구의 위치와 대피 경로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것이다.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다.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상구와 대피 경로를 철저히 관리하고, 모든 이용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구 점검은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를 바란다. <홍영심 오라여성의용소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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