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지역본부가 매각을 추진하는 제주시 연동 천마목장 부지.
[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안)'상 '중산간 2구역'에 속하는 제주시 연동 천마목장 일부 부지에 대해 LH 제주지역본부가 매각을 추진한다.
LH 제주지역본부는 도깨비도로(1100로)에 연접해 위치한 천마목장 총 면적 196만7000㎡ 중 68만1000㎡를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예정가격은 471억원으로 일반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낙찰 방식으로 매각된다. 입찰은 9월 24일 진행된다.
천마목장은 제주시 중심과 연접해 접근성이 좋고, 중산간 초입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멀리 제주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뛰어난 조망으로 각종 드라마, CF 등의 촬영지로 이용됐다. 2022년 TVN 드라마 아일랜드, 2023년 아라문의 검(아스달연대기 시즌2)이 촬영되기도 했다.
매각공고는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 토지공고 메뉴에 게시돼 있는데, 입찰 신청서는 9월 24일(오전 10~오후 4시) 제출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당일 오후 5시 30분 이후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토지 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제주지역본부로 전화(720-1014)나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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