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인들이 전하는 제주설화와 시 이야기

제주 시인들이 전하는 제주설화와 시 이야기
퐁낭작은도서관 오는 14일 책담회 '제주설화와 시가 만나다'
  • 입력 : 2024. 09.03(화) 14:41  수정 : 2024. 09. 03(화) 14:4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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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는 14일 오후 3시 제주설화와 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퐁낭작은도서관(관장 김영숙)이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여는 '제주설화와 시가 만나다' 북토크다.

책담회 형식의 북토크엔 평소 제주 설화를 공부하면서 시적 형상화를 고민해온 김순남, 김영숙, 김연미, 김정숙, 김진숙, 장영춘, 한희정 등 7명의 제주 시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제주 설화를 배경으로 한 시 작품을 낭독하고, 관련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는 김연미 시인이 맡는다.

 참가 신청은 장소가 협소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064-733-4682(퐁낭작은도서관).

한편 이번 책담회는 제주도서관친구들에서 기획한 제주작은도서관네트워크 책 읽는 작은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서프로그램은 퐁낭작은도서관뿐만 아니라 도내 여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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