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차 없는 거리 행사 안전사고 원천 차단해야”

[뉴스-in] “차 없는 거리 행사 안전사고 원천 차단해야”
  • 입력 : 2024. 09.24(화)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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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유관기관 협조 당부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교육청을 방문, 양 지역의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해 관심.

김 교육감은 이어 21일 '세계평화의 날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을 찾아, 제주와 강소성 학생들이 제주4·3과 난징대학살 및 평화를 주제로 한 공동수업을 진행한 자리에도 참석.

김 교육감은 23일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에 대해 "우리 학생들과 중국학생들이 평화를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는데, 제주4·3평화공원에서도 이와 같은 평화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 강다혜기자



제주-중국 ‘평화’ 주제 인문교류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제주시 연북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차 없는 거리' 행사와 관련, 도와 행정시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23일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연북로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걷기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측면을 철저히 검토해 행사가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

이어 "사전 안전 계획이 수립돼 있지만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인력 배치, 구급차 배치 등을 재점검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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