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강력 주문
[한라일보]○…서귀포시가 11일을 직원 '상호 존중의 날'로 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
이날 시청 1청사 본관과 별관 입구에서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과장 등 간부 공직자가 직원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직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호 존중 말투 사용' '연가·휴가 언제든지' '업무 시간 외 업무 지시 노(NO)'등 5대 실천 과제를 홍보하며 직원들을 격려.
서귀포시는 "11일은 '1=1'을 상징하는 것으로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한다는 의미"라며 "다음달엔 갑질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가 진단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첨언. 진선희기자
"11일은 직원 상호 존중의 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산이 없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사업을 추진하라"라고 주문해 눈길.
김 교육감은 11일 열린 도교육청 주간기획조정 회의에서 사업 및 예산 관련한 발언을 통해 "조리실 환기개선 사업이라든지 석면제로사업,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 등 조기에 완료하지 못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순위 등을 검토해 예산과에 요구를 해야 한다"라며 이 같이 주문.
이어 김 교육감은 "이 사업들을 개별적으로 판단해 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산이 없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사업을 하는 것이고, 그래야 도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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