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서귀포시보다 적어
[한라일보]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문화관광 분야 예산 규모를 비교했을 때 제주시가 내내 뒤지고 있다며 도의회에서 분발을 촉구.
19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2025년도 제주도 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강철남 의원은 "문화관광체육국 예산을 보면 최근 5년 동안 한 번도 제주시가 많은 적이 없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많이 확보했지만 제주시는 전체의 3.94%, 서귀포시는 7.52%이고 액수도 서귀포시가 훨씬 많다"고 언급.
강 의원은 "제주시의 의지가 부족한 건지 노력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다. 5년간 기조가 똑같다"고 지적했는데 답변에 나선 강선보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 진선희기자
"제주도 환경정책 전국 인정"
○…생태계 보전활동에 참여하는 제주도민에 경제적 보상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12건의 조례 중에 전문가 심사, 국민 심사 등을 거쳐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제주도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특성을 살린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하겠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