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오·강민연씨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진영오·강민연씨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입력 : 2024. 10.03(목) 09:52  수정 : 2024. 10. 04(금) 15:4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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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선정된 하귀농협 조합원 진영오(왼쪽)·강민연씨 부부.

[한라일보]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일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像)' 시상식에서 하귀농협 조합원인 진영오·강민연씨 부부가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부는 2005년부터 농업을 시작해 현재 애월읍에 위치한 '父子감귤농장'에서 타이벡 감귤과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농가다. 감귤을 유라계열 신품종으로 갱신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데 성공하고, 기계화 등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농법과 친환경미생물(GCM) 농법 등 선진 영농기술 도입으로 토양의 질을 높여 해마다 고품질 감귤의 수확량을 늘리고 있다.

또 자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플랫폼을 운영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전국의 선도농업인 15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발·표창해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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