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게임 아닌 범죄"… 서귀포서 중학생 제안 예방 캠페인

"도박은 게임 아닌 범죄"… 서귀포서 중학생 제안 예방 캠페인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 공모 사업 선정 청소년 주도 캠페인 진행
  • 입력 : 2024. 10.10(목) 14:28  수정 : 2024. 10. 10(목) 15:0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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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청소년 주도로 '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란 이름의 도박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 김우진(서귀포중 3학년) 학생의 제안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올해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감하고 직접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

캠페인은 오는 19일 새연교 광장 청소년 버스킹 행사, 11월 청소년 진로 체험 '꿈을 잡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제안한 김우진 학생은 "도박을 온라인 게임처럼 쉽게 접근해 호기심이나 재미로 경험해 보려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또래의 입장에서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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