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호남지방통계청은 제주·호남 지역 4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과 전화조사는 이달 30일까지, 면접조사는 다음달 6일까지 이뤄진다. 응답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된 인터넷 참여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편리하게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취업 여부, 취업 시간, 구직 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경력단절여성 등 3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구별 주요고용지표는 2025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4월,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은 1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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