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농협중앙회가 오는 4일 NH농협 제주본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국수나눔을 실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 성공적인 청사 건립을 축하하고 농촌 발전과 초혁신 디지털뱅크 구현을 통한 농업금융의 허브로서 새출발을 다짐한다.

NH농협 제주본부는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 정책사업 협력차원에서 지난 2018년 제주시 삼도1동 옛 청사 옆 부지를 매입해 총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 지난 6월 연면적 8700여 ㎡,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새로운 청사를 완공했다. 옛 청사 부지는 내년 상반기에 주차장으로 조성,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통합 신청사의 새출발을 기념해 준공식 당일 적십자사 제주지사에 3.5t 구호차량 나눔과 함께 이튿날 5일에는 지역주민 250여 명에게 국수, 수육 등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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